출장용접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및 국내 주요 선박관리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선박관리사 CEO 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안과 선박관리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간담회는 해운산업의 현장 운영을 책임지는 선박관리사와 해진공이 직접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해운업 친환경 규제에 대응할 실질적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선급의 에너지 절감장치(ESD) 기술 적용 현황 ▲SK인천석유화학의 바이오 연료 활용 전략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연료 효율 개선, 탄소배출 절감, 비용 문제, 공급망 구축 등 실무적 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ESD 기술은 연료 절감과 탄소세 대응에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됐지만, 개조 비용과 효과 검증이 향후 과제로 지적됐다. 바이오 연료는 기존 선박 개조 없이 벙커유 혼합 사용이 가능해 주목받았으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주요 쟁점으로 꼽혔다.
윤상호 해진공 해양금융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선박관리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해운·조선·정유 등 연관 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해운산업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출장용접[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및 국내 주요 선박관리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선박관리사 CEO 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안과 선박관리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간담회는 해운산업의 현장 운영을 책임지는 선박관리사와 해진공이 직접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해운업 친환경 규제에 대응할 실질적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선급의 에너지 절감장치(ESD) 기술 적용 현황 ▲SK인천석유화학의 바이오 연료 활용 전략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연료 효율 개선, 탄소배출 절감, 비용 문제, 공급망 구축 등 실무적 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ESD 기술은 연료 절감과 탄소세 대응에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됐지만, 개조 비용과 효과 검증이 향후 과제로 지적됐다. 바이오 연료는 기존 선박 개조 없이 벙커유 혼합 사용이 가능해 주목받았으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주요 쟁점으로 꼽혔다.
윤상호 해진공 해양금융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선박관리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해운·조선·정유 등 연관 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해운산업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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