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정책이 경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30일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산후 조리비 지원금을 종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시 조례 개정으로 지원금을 2배 올렸다.

또 산후 조리비 지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보건소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던 방식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시의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로 지원금 혜택을 받는 산모들도 늘고 있다.

50만원이 지원된 지난해의 경우 1년동안 산모 898명에게 지원금이 지급됐으나 100만원으로 인상된 올해는 이날 현재 843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시는 연말이면 지난해보다 지원금 수혜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생애주기별 미혼남녀 만남 지원 ▲백일해 예방접종 ▲산부인과-소아과 원아워(ONE-hour) 진료체계 구축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수영 경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각종 출산·양육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작동하면서 올해 경산시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출장용접[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정책이 경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30일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산후 조리비 지원금을 종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시 조례 개정으로 지원금을 2배 올렸다.

또 산후 조리비 지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보건소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던 방식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시의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로 지원금 혜택을 받는 산모들도 늘고 있다.

50만원이 지원된 지난해의 경우 1년동안 산모 898명에게 지원금이 지급됐으나 100만원으로 인상된 올해는 이날 현재 843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시는 연말이면 지난해보다 지원금 수혜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생애주기별 미혼남녀 만남 지원 ▲백일해 예방접종 ▲산부인과-소아과 원아워(ONE-hour) 진료체계 구축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수영 경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각종 출산·양육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작동하면서 올해 경산시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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