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원도심인 수정·중원구에 지역난방 열공급을 위해 협력해 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신청으로 성남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 사업이 가시화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그동안 성남 원도심은 지역난방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으로 남아 있었으나, 주민 요구에 따라 수정구 수진동 삼부아파트 등 일부 단지와 정비사업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지역난방을 도입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정비사업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열원만으로는 추가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신규 열공급시설 부지 확보에 나섰다. 도심 내 적정 부지를 찾기 어려워지자 성남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마련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경제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향후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기술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최종 결과가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예타 신청과 함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신상진 시장은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은 수정·중원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능을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출장용접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원도심인 수정·중원구에 지역난방 열공급을 위해 협력해 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성남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 사업이 가시화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그동안 성남 원도심은 지역난방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으로 남아 있었으나, 주민 요구에 따라 수정구 수진동 삼부아파트 등 일부 단지와 정비사업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지역난방을 도입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정비사업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열원만으로는 추가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신규 열공급시설 부지 확보에 나섰다. 도심 내 적정 부지를 찾기 어려워지자 성남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마련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경제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향후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기술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최종 결과가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예타 신청과 함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신상진 시장은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은 수정·중원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능을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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