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최근 경기·파주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경남 양산시가 추석 연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한다.

양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ASF, AI,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연휴 전후인 2일과 10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시와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방역취약지역과 축산농장, 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휴 기간에는 방역대책상황실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예찰을 실시한다.

거점소독시설인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도 정상 운영해 축산차량과 종사자에 대한 통제·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과 면역증강제를 배부하고, 주요 공공장소에 축산농장 방문 자제와 소독 협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마을 방송, SNS, 알림톡 등을 통해 축산농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연천에서 ASF, 파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가축전염병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귀성객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전염병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농가와 관계시설은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출장용접[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최근 경기·파주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경남 양산시가 추석 연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한다.

양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ASF, AI,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연휴 전후인 2일과 10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시와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방역취약지역과 축산농장, 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휴 기간에는 방역대책상황실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예찰을 실시한다.

거점소독시설인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도 정상 운영해 축산차량과 종사자에 대한 통제·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과 면역증강제를 배부하고, 주요 공공장소에 축산농장 방문 자제와 소독 협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마을 방송, SNS, 알림톡 등을 통해 축산농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연천에서 ASF, 파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가축전염병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귀성객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전염병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농가와 관계시설은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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