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강임준 시장이 ‘제63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과 신뢰의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현안과 민생 해법을 두고 시장과 직접 소통했다.강 시장은 시민들의 질문에 차분히 답하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군산의 변화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은파호수공원 아파트 부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오래전 주거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임의로 막을 수는 없지만, 가로망 계획 수립 등 난개발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재생에너지 정책, 지역경제 회복, 관광 활성화, 고용 위기 극복 방안 등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도 성실한 답변이 이어졌다. 강 시장은 ‘재생에너지 분야는 군산의 중요한 미래 먹거리인 만큼 정부 정책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당일치기 관광객을 넘어 숙박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이어 “2018년 고용 위기 이후 군산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 산업과 일자리 기반을 다시 세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더 튼튼한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끝으로 “제기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출장용접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강임준 시장이 ‘제63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과 신뢰의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현안과 민생 해법을 두고 시장과 직접 소통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의 질문에 차분히 답하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군산의 변화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은파호수공원 아파트 부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오래전 주거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임의로 막을 수는 없지만, 가로망 계획 수립 등 난개발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정책, 지역경제 회복, 관광 활성화, 고용 위기 극복 방안 등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도 성실한 답변이 이어졌다.

강 시장은 ‘재생에너지 분야는 군산의 중요한 미래 먹거리인 만큼 정부 정책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당일치기 관광객을 넘어 숙박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8년 고용 위기 이후 군산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 산업과 일자리 기반을 다시 세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더 튼튼한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제기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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