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오는 14일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참고인을 확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는 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김기호 영풍그룹 대표를 불러 ‘석포제련소 환경오염·중대재해 피해 관련’ 사안을, 애플코리아 관계자를 대상으로는 ‘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문제를, 정종철 쿠팡CFS 대표에게는 ‘일용직 제도 개선 대책’을 각각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 김병주 MBK 회장을 통해 홈플러스 통폐합 과정에서의 노동자 처우 문제를 규명하기로 했다.
국정감사는 이번달 14일~30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위원회 선정 감사 대상 기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99개다. 고용노동부, 기상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4개의 국가 기관과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등 44개 소속기관, 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근로복지공단 등 산하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오는 17·21·24일에는 각각 김포공항, 울산 현대중공업, 충남 태안 지역을 찾아 현장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로 개편됨에 따라 에너지 분야 국정감사 문제도 화두로 떠올랐다.
야당 간사인 김형동 의원인 “정부조직 개편이 되면서 에너지 부분이 저희 위원회 소관이 됐다. 여당의 일방적인 입법 폭주 때문”이라며 “충분한 숙의도 없이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 조직을 바꾼 것이어서 출범에 축하만은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상임위 소관 업무 범위가 개편된 데 대해 “차라리 올해는 에너지 관련 감사는 산자위에서 하고 차후년도부터 저희가 하는 게 맞다”며 “감사를 시험에 빗대면 시험 문제가 갑자기 바뀐 셈이다. 연휴 지나면 곧장 국감인데 어느 기관이 우리 산하기관이 되는지도 오늘 처음 봤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호영 위원장은 “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을 계기로 환경·에너지 정책을 하나의 틀에서 추진하면서 정책의 일관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추가 증인 의결 문제를 두고도 양당이 설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 사건과 관련해 MBC 사장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은 “MBC라는 대한민국 공영방송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목숨을 잃은 고 오요안나 씨의 죽음에 대해서 책임을 분명히 져야 된다”며 “그래서 이번 국정감사에 MBC 사장이 분명히 증인으로 나와야 된다. 만약 여야 합의로 (추진이) 되지 않는다면 청문회라도 열어서 우리가 여러 책임 추궁을 해야 된다”고 요청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도 “오늘 증인·참고인을 의결한 뒤 MBC 건은 추가 증인으로 부르잔 것은 (사실상) 거절하는 뜻”이라며 “저는 추후 협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금 정회를 해서라도 좀더 협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반면 안 위원장은 “국회 운영 전례를 보면 여야 간사 간 합의한 내용으로 우선 채택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를 한차례 더 열어) 추가 채택한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증인 참고인에 대한) 7일의 서류 송달 기간이 필요하니 일단 의결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철 민주당 의원도 “이번 국감 준비 과정이 촉박했던 이유는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국민의힘) 당에서 정작 발목잡기에만 올인했기 때문”이라며 “저희 쪽도 여러 증인·참고인 요구 사항이 있지만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니 이 자리에서는 빠르게 원안으로 통과를 시키고 추가 증인은 양당 간사 간 (추후) 협의를 통해 확정하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출장용접[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오는 14일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참고인을 확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는 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김기호 영풍그룹 대표를 불러 ‘석포제련소 환경오염·중대재해 피해 관련’ 사안을, 애플코리아 관계자를 대상으로는 ‘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문제를, 정종철 쿠팡CFS 대표에게는 ‘일용직 제도 개선 대책’을 각각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 김병주 MBK 회장을 통해 홈플러스 통폐합 과정에서의 노동자 처우 문제를 규명하기로 했다.
국정감사는 이번달 14일~30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위원회 선정 감사 대상 기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99개다. 고용노동부, 기상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4개의 국가 기관과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등 44개 소속기관, 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근로복지공단 등 산하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오는 17·21·24일에는 각각 김포공항, 울산 현대중공업, 충남 태안 지역을 찾아 현장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로 개편됨에 따라 에너지 분야 국정감사 문제도 화두로 떠올랐다.
야당 간사인 김형동 의원인 “정부조직 개편이 되면서 에너지 부분이 저희 위원회 소관이 됐다. 여당의 일방적인 입법 폭주 때문”이라며 “충분한 숙의도 없이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 조직을 바꾼 것이어서 출범에 축하만은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상임위 소관 업무 범위가 개편된 데 대해 “차라리 올해는 에너지 관련 감사는 산자위에서 하고 차후년도부터 저희가 하는 게 맞다”며 “감사를 시험에 빗대면 시험 문제가 갑자기 바뀐 셈이다. 연휴 지나면 곧장 국감인데 어느 기관이 우리 산하기관이 되는지도 오늘 처음 봤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호영 위원장은 “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을 계기로 환경·에너지 정책을 하나의 틀에서 추진하면서 정책의 일관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추가 증인 의결 문제를 두고도 양당이 설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 사건과 관련해 MBC 사장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은 “MBC라는 대한민국 공영방송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목숨을 잃은 고 오요안나 씨의 죽음에 대해서 책임을 분명히 져야 된다”며 “그래서 이번 국정감사에 MBC 사장이 분명히 증인으로 나와야 된다. 만약 여야 합의로 (추진이) 되지 않는다면 청문회라도 열어서 우리가 여러 책임 추궁을 해야 된다”고 요청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도 “오늘 증인·참고인을 의결한 뒤 MBC 건은 추가 증인으로 부르잔 것은 (사실상) 거절하는 뜻”이라며 “저는 추후 협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금 정회를 해서라도 좀더 협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반면 안 위원장은 “국회 운영 전례를 보면 여야 간사 간 합의한 내용으로 우선 채택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를 한차례 더 열어) 추가 채택한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증인 참고인에 대한) 7일의 서류 송달 기간이 필요하니 일단 의결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철 민주당 의원도 “이번 국감 준비 과정이 촉박했던 이유는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국민의힘) 당에서 정작 발목잡기에만 올인했기 때문”이라며 “저희 쪽도 여러 증인·참고인 요구 사항이 있지만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니 이 자리에서는 빠르게 원안으로 통과를 시키고 추가 증인은 양당 간사 간 (추후) 협의를 통해 확정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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