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뒤샹 작품은 별세 50주기인 2018년 다시 한국을 찾았다. 세계 최다 뒤샹 컬렉션을 소유한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과 손잡고 회화·조각·입체·아카이브 등 153점을 선보이는 아시아 지역 최대 순회전이다. 2018년 12월 22일부터 이듬해 4월 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렸다. 출장용접

마르셀 뒤샹(1887~1968) 한국 전시는 1987년 처음 열렸다. 뒤샹 탄생 100년이 되는 해였다. 서울 구기동 서울미술관은 1987년 9월 1일부터 한 달간 뒤샹 작품 110여 점을 전시했다. 조선일보 1987년 7월 30일자는 7면에 톱에 ‘마르셀 뒤샹 첫 국내전/ ‘현대미술의 아버지…탄생 1백주년 맞아’ 제목으로 전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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