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장관실 앞에서 휘발유를 뿌리며 난동을 부리다 붙잡힌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세종남부경찰서는 26일 오전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58분께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6층 장관실 앞에서 휘발유가 든 1ℓ병과 토치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관실로 들어가려던 A씨는 비서실 직원들에게 제지당했고 정부청사 보안요원들에게 제압됐다.
경찰은 오후 6시23분께 현장에서 A씨 신병을 인계받았다.
당시 A씨가 복도에 휘발유를 뿌렸지만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1층에서 방문증을 받고 부처 직원과 함께 게이트를 지나야 하는 통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1.5m 높이의 보안 게이트 옆 차단막을 뛰어넘어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전화를 유통한 사업주인 A씨는 지난 2023년 이후 안전 인증 관련 민원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관할 지청과 노동부에 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검찰에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출장용접[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장관실 앞에서 휘발유를 뿌리며 난동을 부리다 붙잡힌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세종남부경찰서는 26일 오전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58분께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6층 장관실 앞에서 휘발유가 든 1ℓ병과 토치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관실로 들어가려던 A씨는 비서실 직원들에게 제지당했고 정부청사 보안요원들에게 제압됐다.
경찰은 오후 6시23분께 현장에서 A씨 신병을 인계받았다.
당시 A씨가 복도에 휘발유를 뿌렸지만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1층에서 방문증을 받고 부처 직원과 함께 게이트를 지나야 하는 통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1.5m 높이의 보안 게이트 옆 차단막을 뛰어넘어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전화를 유통한 사업주인 A씨는 지난 2023년 이후 안전 인증 관련 민원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관할 지청과 노동부에 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검찰에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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