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중국을 순방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장쑤(江蘇)성 신창싱(信長星) 당서기와 만나 경제· 기후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장쑤성 친선결연 1주년을 기념한 자리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6월 수원 도담소에서 친선결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신창싱 당서기는 인사말에서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통화에서 양국이 수교초심으로 돌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면서 “양국 정상들이 방향 정확히 잡아주셨으니 장쑤성과 경기도의 교류를 업그레이드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두 분 정상의 전화통화에 이어 이번 가을 열리는 APEC총회(경주)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나면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한국에겐 제1투자 경제협력 파트너인 장쑤성과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경기도간의 협력 관계 진전은 양국간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측은 ▲경제통상 협력강화(상하이GBC 장쑤성 지소 설립 추진 등) ▲기후변화 대응(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환경보호 양해각서 체결) ▲청소년·공무원·농업기술 등 실질 교류(10월 장쑤성 청소년의 경기도 방문)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방안에 뜻을 같이 했다.
김 지사의 제안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산업 등에서의 협력 문제도 논의가 있었다. 신창싱 당 서기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쑤성은 중국 경제 규모 2위다. 국내 기업의 대중(對中) 투자 1위 지역인 경제 거점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출장용접[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중국을 순방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장쑤(江蘇)성 신창싱(信長星) 당서기와 만나 경제· 기후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장쑤성 친선결연 1주년을 기념한 자리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6월 수원 도담소에서 친선결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신창싱 당서기는 인사말에서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통화에서 양국이 수교초심으로 돌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면서 “양국 정상들이 방향 정확히 잡아주셨으니 장쑤성과 경기도의 교류를 업그레이드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두 분 정상의 전화통화에 이어 이번 가을 열리는 APEC총회(경주)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나면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한국에겐 제1투자 경제협력 파트너인 장쑤성과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경기도간의 협력 관계 진전은 양국간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측은 ▲경제통상 협력강화(상하이GBC 장쑤성 지소 설립 추진 등) ▲기후변화 대응(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환경보호 양해각서 체결) ▲청소년·공무원·농업기술 등 실질 교류(10월 장쑤성 청소년의 경기도 방문)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방안에 뜻을 같이 했다.
김 지사의 제안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산업 등에서의 협력 문제도 논의가 있었다. 신창싱 당 서기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쑤성은 중국 경제 규모 2위다. 국내 기업의 대중(對中) 투자 1위 지역인 경제 거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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