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민간 소비 규모가 8월에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26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개인 및 가계 소비인 개인소비지출(PCE)은 미국 국민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부문이다. 전날 확정 발표된 2분기 성장률 3.8%(연율) 중 민간 소비가 1.68% 포인트를 기여했었다.8월의 0.6% 증가에 앞서 7월 0.5% 증가, 6월 0.5% 증가, 4월 0% 등이 기록되었다. 이날 발표된 8월 분 PCE의 명목 현시세 규모는 21조 1100억 달러(연환산)였다. 이 중 상품 부문은 6조 5800억 달러였고 서비스 부문은 14조 5300억 달러였다. 상품과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PCE 규모는 월말에 발표되고 이보다 열흘 전에 상품 위주인 소매상 매출 규모가 발표되는데 소매상 매출은 민간 소비의 3할을 차지한다.한편 PCE는 관련 물가지수와 그 연간 변동률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버금가는 인플레 지표로 주목된다. 8월 PCE물가지수는 월간으로 0.3% 상승해 연간 인플레 율이 2.7%를 기록했다.7월의 2.6%에서 2.7%로 다소 커진 것이다.연준이 더 주목하는 인플레 지표인 근원치 PCE물가지수 변동률은 월간 0.2% 상승해 연 인플레 2.9%가 되었다. 전월의 2.9%와 같았다.한편 8월의 미 CPI 인플레는 종합 2.9% 및 근원 3.1%였다.연준은 CPI 발표 엿새 뒤인 지난 17일 5회 연속 동결하던 기준금리를 9개월 만에 0.25% 포인트 인하했다. 기준금리 타깃범위가 4.0~4.25%로 낮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출장용접[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민간 소비 규모가 8월에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26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개인 및 가계 소비인 개인소비지출(PCE)은 미국 국민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부문이다. 전날 확정 발표된 2분기 성장률 3.8%(연율) 중 민간 소비가 1.68% 포인트를 기여했었다.
8월의 0.6% 증가에 앞서 7월 0.5% 증가, 6월 0.5% 증가, 4월 0% 등이 기록되었다.
이날 발표된 8월 분 PCE의 명목 현시세 규모는 21조 1100억 달러(연환산)였다. 이 중 상품 부문은 6조 5800억 달러였고 서비스 부문은 14조 5300억 달러였다.
상품과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PCE 규모는 월말에 발표되고 이보다 열흘 전에 상품 위주인 소매상 매출 규모가 발표되는데 소매상 매출은 민간 소비의 3할을 차지한다.
한편 PCE는 관련 물가지수와 그 연간 변동률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버금가는 인플레 지표로 주목된다. 8월 PCE물가지수는 월간으로 0.3% 상승해 연간 인플레 율이 2.7%를 기록했다.
7월의 2.6%에서 2.7%로 다소 커진 것이다.
연준이 더 주목하는 인플레 지표인 근원치 PCE물가지수 변동률은 월간 0.2% 상승해 연 인플레 2.9%가 되었다. 전월의 2.9%와 같았다.
한편 8월의 미 CPI 인플레는 종합 2.9% 및 근원 3.1%였다.
연준은 CPI 발표 엿새 뒤인 지난 17일 5회 연속 동결하던 기준금리를 9개월 만에 0.25% 포인트 인하했다. 기준금리 타깃범위가 4.0~4.2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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