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경남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10월 2일까지 추진 

출장용접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추석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월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특별교통대책은 교통안전관리 강화,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등을 골자로 마련했다. 먼저, 경남도는 지난 8일부터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오는 26일까지 터미널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터미널 건축물과 전기, 소방시설은 물론, 터미널 내 정차 중인 여객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해 미흡한 사항은 추석 이전에 보완하도록 조치한다.또, 도내 운수업체와 관련 조합·기관 등과 협력해 차량 정비, 노후 부품 교체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추석 연휴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력도 확대한다.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시외버스 66개 노선 257회 증회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 부산~진주, 중부고속도로 창원 내서~경북 김천 등 상습정체 구간은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아울러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신호기가 많거나 병목 등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은 교통경찰을 배치해 혼잡을 완화하고, 교통전광판, 교통방송 등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확대해 귀성 시간대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남도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추석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휴 기간에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이동 전 정체 구간, 우회도로 등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출장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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